신경치료에서 뿌리 속 통로가 어디까지인지, 즉 끝점까지의 길이를 재는 단계입니다. 전기 신호로 길이를 알려 주는 기기를 아펙스로케이터 또는 근관장측정기라고 부르며, 방사선 사진과 함께 활용합니다.
길이가 왜 중요할까
뿌리 끝보다 짧게 치료하면 아래쪽에 감염된 부분이 남고, 너무 길게 넘어가면 뿌리 끝 주변 조직을 자극해 통증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측정한 길이는 이후 근관확대·세척·충전의 기준선이 됩니다.
측정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입술 한쪽에 작은 고리 모양 전극을 걸고, 근관에 넣은 가는 파일에 다른 전극을 연결합니다. 파일이 뿌리 끝에 가까워지면 전기 저항 변화로 기기 화면과 신호음이 위치를 알려 줍니다. 환자는 입술에 집게가 걸린 느낌 정도만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방사선 사진과 함께 쓰는 이유
전자 기기는 정확도가 높은 편이지만, 근관 안이 지나치게 젖어 있거나 금속 보철물에 닿거나 뿌리 끝이 덜 자란 치아에서는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파일을 넣은 상태로 엑스레이를 찍어 위치를 교차 확인하기도 합니다.
언제, 몇 번 재나요
근관 입구를 찾고 기구가 들어갈 길을 연 직후에 처음 길이를 잽니다. 넓히는 도중 근관이 곧게 펴지며 길이가 조금 달라질 수 있어 중간에 다시 확인하기도 합니다. 근관이 여러 개라면 각각 따로 재고, 측정값은 진료 기록에 남겨 재치료가 필요할 때도 참고합니다.
근관장측정 자주 묻는 질문
심장박동기가 있어도 사용할 수 있나요?
전기가 흐르면 찌릿하지 않나요?
측정 기기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했나요?
관련 진료 보기
함께 보면 좋은 용어
진료 상담·위치 안내: 마석 치과 이솔치과의원
※ 본 설명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이솔치과의원 내원 상담을 통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최종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