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는 원래 건강한 사람의 입안에도 소량 사는 곰팡이입니다. 평소에는 다른 세균과 균형을 이루며 조용히 지내다가, 몸의 방어력이 떨어지거나 입안 환경이 바뀌면 갑자기 늘어나 하얀 막이나 붉은 염증을 만들어 냅니다. 흔히 '아구창'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입안에서 보이는 모습
가장 익숙한 형태는 혀·볼 안쪽·입천장에 우유 찌꺼기 같은 흰 반점이 붙어 있는 것으로, 거즈로 닦으면 벗겨지고 아래가 붉게 드러나기도 합니다. 반대로 흰 막 없이 점막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화끈거리는 형태도 있고, 입꼬리가 갈라지고 짓무르는 구각염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틀니를 오래 쓴 분은 틀니가 닿는 입천장 전체가 붉게 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떤 분에게 잘 생기나요?
젖먹이 아기와 고령층, 당뇨가 조절되지 않는 분, 항생제를 오래 복용했거나 흡입용 스테로이드를 쓰는 분에게 잘 나타납니다. 침이 줄어드는 구강건조증, 항암 치료나 면역 질환도 위험을 높입니다. 틀니를 밤새 끼고 자거나 세척이 부족하면 틀니 표면에 곰팡이가 자리를 잡아 재발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는 이렇게
대부분은 모양과 병력만으로 짐작할 수 있지만, 애매하면 표면을 긁어 현미경으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항진균제 가글이나 연고, 필요하면 먹는 약을 쓰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증상이 사라져도 정해진 기간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된다면 혈당이나 복용 약처럼 바탕이 되는 원인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틀니 사용자를 위한 관리
잠잘 때는 틀니를 빼서 세정제에 담가 두고, 꺼낸 뒤에는 흐르는 물로 헹굽니다. 잇몸과 입천장도 부드러운 칫솔이나 거즈로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틀니가 헐거워 상처가 반복되면 곰팡이가 자라기 쉬우므로 맞춤 상태도 점검받으세요.
구강캔디다증 자주 묻는 질문
다른 사람에게 옮나요?
흰 반점이 닦이지 않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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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설명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이솔치과의원 내원 상담을 통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최종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