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뿌리 끝에 고인 고름이 빠져나갈 길을 스스로 만들어 잇몸 표면으로 뚫고 나온 통로입니다. 잇몸에 작은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돌기가 생겼다가 터지고, 며칠 뒤 다시 생기기를 반복하는 모습으로 보이며 '샛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프지 않은 게 오히려 함정
고름이 통로로 빠져나가 압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누공이 생긴 뒤에는 통증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괜찮아졌다'고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지만, 안쪽 염증은 계속되며 주변 뼈가 조금씩 녹을 수 있습니다. 가끔 짭짤하거나 쓴 맛이 나는 것도 고름이 나오는 신호입니다. 입구를 누르면 노란 고름이 비어져 나오기도 합니다.
원인 치아를 추적하는 방법
누공 입구가 꼭 원인 치아 바로 위에 있는 것은 아니어서, 입구에 가는 고무 재료를 살짝 넣고 엑스레이를 찍어 통로가 어느 뿌리로 이어지는지 따라가 봅니다. 신경이 죽은 치아인지 확인하는 검사와 함께 하면 원인 치아를 정확히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잇몸 주머니에서 시작된 고름인지도 구별합니다. 이 과정은 대부분 큰 통증 없이 진행됩니다.
통로가 닫히려면
누공 자체를 잘라 내는 것이 아니라 고름이 생기는 근원을 없애야 합니다. 신경이 죽은 치아라면 신경치료, 이미 치료한 치아라면 재신경치료가 일반적이며, 원인이 제거되면 대개 몇 주 안에 통로가 저절로 닫힙니다. 치료에도 닫히지 않으면 뿌리 끝을 정리하는 수술이나 발치를 검토합니다.
드물게 피부로 나오는 경우
아래턱 앞니나 어금니 뿌리 염증이 턱 아래나 볼 피부로 통로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과 치료로 잘 낫지 않는 턱 주변 상처라면 치아 원인을 한 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공 자주 묻는 질문
바늘로 터뜨려도 되나요?
항생제로 해결할 수 있나요?
치료 후에도 자국이 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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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설명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이솔치과의원 내원 상담을 통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최종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