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잇몸과 잇몸뼈가 조용히 상해 가는, 성인에게 가장 흔한 형태의 잇몸병입니다. 급하게 아프기보다 천천히 진행해 '소리 없는 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최근 분류에서는 진행 정도와 속도를 단계와 등급으로 나눠 표현하는 방식이 쓰입니다.
어떻게 진행되나요?
잇몸 경계의 치태가 치석으로 굳고, 염증이 잇몸 속으로 파고들며 치아와 잇몸 사이 틈이 깊어집니다. 그 틈이 다시 세균의 서식처가 되면서 뼈가 조금씩 줄어듭니다. 이 과정이 조용히 반복되다가 어느 순간 잇몸 고름이나 흔들림으로 갑자기 드러나기도 합니다.
놓치기 쉬운 신호
칫솔질 때 피, 아침 입냄새, 잇몸이 근질거리는 느낌, 치아 사이에 음식이 자주 끼는 것, 앞니가 조금씩 벌어지는 변화가 대표적입니다. 피곤할 때 잇몸이 붓고 쉬면 가라앉는 일이 반복된다면 염증이 이미 자리 잡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 단계와 유지
스케일링과 잇몸 속 치석 제거(치근활택술)로 원인을 없애는 것이 기본이며, 깊은 부위는 잇몸을 열고 치료하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재발 위험이 있어 보통 3~6개월 간격의 유지 관리가 권장됩니다. 흡연과 혈당 같은 위험 요인을 함께 조절하는 것이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
치아 사이와 잇몸 경계는 칫솔만으로 부족해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매일 쓰는 것이 권장됩니다. 금연은 치료 반응에도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잇몸이 피곤할 때마다 붓는다면 휴식만으로 넘기지 말고 점검을 받아 보세요.
만성치주염 자주 묻는 질문
나이 들면 누구나 생기는 병 아닌가요?
잇몸약만 먹으면 나아지나요?
치료하면 흔들리는 치아도 살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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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설명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이솔치과의원 내원 상담을 통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최종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