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평생 조금씩 닳지만, 자는 동안 이를 갈거나 낮에 무의식적으로 꽉 무는 습관이 있으면 그 속도가 나이에 비해 훨씬 빨라집니다. 손톱 깨물기, 볼펜 물기, 병뚜껑을 이로 따는 습관처럼 치아를 도구로 쓰는 행동도 특정 부위를 깎아 냅니다.
거울로 확인해 볼 수 있는 변화
앞니 끝이 일자로 평평해지거나 작게 이가 빠진 듯 깨져 있고, 송곳니 끝이 뭉툭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어금니의 볼록한 봉우리가 닳아 노란 상아질이 동그랗게 드러나기도 합니다. 위아래 치아를 옆으로 밀어 보면 닳은 면끼리 딱 맞아떨어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치아 말고 다른 곳에도 신호가
아침에 턱이 뻐근하거나 관자놀이가 아프고, 볼 안쪽에 치아 자국을 따라 하얀 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함께 자는 사람이 이 가는 소리를 듣고 먼저 알려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각턱이 두드러지는 원인으로 씹는 근육이 커진 것이 거론되기도 합니다.
더 닳지 않게 막는 방법
밤에 이를 가는 분은 맞춤형 교합안정장치를 끼고 자서 치아 대신 장치가 닳도록 합니다. 낮의 이악물기는 '입술은 닫고 이는 떨어뜨린다'는 자세를 의식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카페인, 음주가 영향을 줄 수 있어 생활 패턴도 함께 살펴봅니다.
이미 많이 닳았을 때
시림이 있으면 노출된 면을 레진으로 덮어 줍니다. 치아 높이가 크게 줄어 얼굴 아래쪽이 짧아 보일 정도라면 여러 치아를 씌워 높이를 되찾는 큰 치료를 계획하기도 하지만, 습관 관리가 선행되지 않으면 새 보철물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악습관성마모 자주 묻는 질문
산성 음료로 녹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요?
교합안정장치는 평생 껴야 하나요?
아이가 자면서 이를 가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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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설명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이솔치과의원 내원 상담을 통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최종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