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를 걷어 낸 뒤 충전 재료가 잘 들어가 버티도록 다듬어 놓은 치아 속 빈 자리입니다. 단순히 파인 구멍이 아니라 재료의 종류와 씹는 힘의 방향을 고려해 모양을 설계한 '틀'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모양을 만드는 원칙
감염된 조직을 남김없이 제거하되 건강한 치질은 가능한 한 남기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그 위에 충전물이 빠지지 않을 형태, 씹을 때 남은 벽이 깨지지 않을 두께, 경계가 매끈하게 이어질 마무리를 함께 고려합니다.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모양
레진처럼 치아에 접착하는 재료는 충치만 걷어 낸 모양 그대로 메울 수 있어 와동이 작아도 됩니다. 반면 본을 떠서 끼워 넣는 인레이는 위쪽으로 넓어지는 형태가 필요해 같은 충치라도 조금 더 다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경치료를 위해 치아 윗면에 내는 입구는 따로 근관와동이라고 부릅니다.
기록지에 적힌 약자의 뜻
치과에서는 씹는 면, 치아 사이 면, 잇몸 가까운 목 부분처럼 와동이 걸친 면에 따라 분류해 부르며, 여러 면이 이어지면 범위가 넓은 것으로 봅니다. 차트의 'O', 'MO' 같은 약자는 와동이 어느 면에 걸쳐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환자가 느끼는 진행 과정
마취 후 고속 기구로 충치 표면을 열고, 느린 기구와 손 기구로 무른 부분을 걷어 냅니다. 물이 함께 나와 시원한 느낌과 진동이 있을 수 있으며, 경계가 애매하면 우식검지액으로 색을 보며 확인하기도 합니다. 와동이 완성되면 깨끗이 씻어 내고 재료를 채울 준비를 합니다.
와동 자주 묻는 질문
구멍이 생각보다 크게 파였어요.
와동을 임시로 막아 두는 이유는?
마취 없이도 와동을 만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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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설명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이솔치과의원 내원 상담을 통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최종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