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조직 자체가 두꺼워지고 부풀어 올라 치아 표면을 덮어 가는 상태입니다. 단순히 붓는 것과 달리 조직의 양이 늘어난 것이라, 염증이 가라앉아도 부피가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은 크게 세 갈래
첫째는 치태로 인한 만성 염증이 오래 이어진 경우입니다. 둘째는 약물 관련으로, 일부 항경련제, 혈압약 중 칼슘통로차단제, 면역억제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에게 생길 수 있습니다. 셋째로 드물게 유전, 호르몬, 전신 질환과 관련되기도 합니다. 교정 장치를 낀 사람은 청소가 어려워 잘 생기는 편입니다.
생활에 미치는 영향
잇몸이 치아를 덮으면 치아가 짧아 보이고, 닦기 어려운 틈이 생겨 염증과 출혈이 더 심해지는 순환이 생깁니다. 심하면 씹을 때 잇몸이 함께 씹히거나, 치아가 밀려 배열이 흐트러지고 입을 다물기 불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계획
복용 중인 약, 병력, 증식 범위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우선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로 염증을 줄이고, 그래도 남은 과잉 조직은 잇몸을 다듬는 수술(치은절제나 치은성형술)로 정리합니다. 약물이 원인이라면 처방한 의사와 대체 약 가능성을 상의하기도 하지만, 임의로 끊어서는 안 됩니다.
예방과 일상 관리
약을 복용 중이라면 시작 초기부터 잇몸 경계 청소를 철저히 하는 것이 증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교정 장치를 쓰는 동안에는 장치 주변 전용 칫솔과 치간칫솔을 활용합니다. 정기검진 주기를 짧게 잡아 변화를 일찍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치은증식 자주 묻는 질문
수술로 잘라 내면 다시 자라지 않나요?
혈압약 때문이라면 약을 끊어야 하나요?
부은 잇몸이 아프지 않은데 그냥 둬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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