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윗면을 혀끝으로 더듬어 보면 뾰족하게 솟은 작은 언덕들이 느껴지는데, 이것이 교두입니다. 위아래 치아의 언덕과 골짜기가 맷돌처럼 엇갈려 맞물리면서 음식을 잘게 부숩니다.
치아마다 봉우리 수가 다릅니다
송곳니는 끝이 하나인 뾰족한 봉우리를 가지고, 작은어금니(소구치)는 대개 두 개, 큰어금니(대구치)는 네다섯 개의 교두를 가집니다. 위 큰어금니 안쪽에 작은 혹처럼 덧붙은 결절이 보이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흔한 정상 변이입니다.
맞물림의 기준점이 되는 이유
위 어금니의 안쪽 교두와 아래 어금니의 바깥쪽 교두는 상대 치아의 골짜기에 들어가 턱의 위치를 잡아 줍니다. 그래서 크라운이나 인레이를 만들 때 교두 높이와 경사가 조금만 달라도 한쪽이 먼저 닿는 느낌이 생기고, 교합지로 확인하며 다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교두가 닳거나 깨질 때
이갈이나 이악물기가 있으면 교두 끝이 평평하게 닳는 교모가 생기고, 큰 충전물이 있는 치아는 교두 한쪽이 쪼개지듯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깨진 범위가 작으면 레진으로 메울 수 있지만, 교두를 덮어야 할 만큼 넓으면 온레이나 크라운을 검토합니다.
아이와 어른의 교두 모양 차이
막 나온 영구 어금니는 교두가 높고 뾰족하며 홈도 깊어 음식물이 끼기 쉽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씹는 동안 조금씩 닳아 둥글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지만,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평평하다면 이갈이나 산성 음식 섭취 습관이 있는지 함께 살펴봅니다.
교두 자주 묻는 질문
교두가 뾰족해서 혀나 볼이 자꾸 씹혀요.
씹을 때 한 지점만 찌릿하게 아파요.
닳은 교두를 다시 높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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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설명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이솔치과의원 내원 상담을 통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최종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