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모칫솔은 모 끝을 아주 가늘게 가공해 잇몸과 치아가 만나는 좁은 틈까지 들어가도록 만든 칫솔입니다. 머리카락보다 가는 끝이 잇몸 경계를 붓처럼 살살 쓸어 준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일반 칫솔과 무엇이 다른가
일반 칫솔은 모 끝이 둥글게 다듬어져 굵기가 비교적 일정한 반면, 미세모는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형태가 많습니다. 덕분에 치은열구라 불리는 잇몸 틈 입구에 닿기 쉽고, 같은 힘으로 닦아도 잇몸에 전해지는 자극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다만 모가 가는 만큼 넓은 면의 착색이나 단단히 붙은 치태를 걷어 내는 힘은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많이 씁니다
칫솔질할 때 피가 자주 나거나 잇몸이 쉽게 쓰리는 분, 잇몸퇴축으로 뿌리가 드러나 시린 분, 잇몸 치료 직후 회복 중인 분에게 권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중 잇몸이 붓는 시기에도 활용됩니다. 출혈이 계속된다면 칫솔만 바꾸기보다 잇몸 상태 검진을 먼저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대로 쓰는 요령
가는 모는 힘을 주면 쉽게 눕기 때문에 손목 힘을 빼고, 칫솔을 잇몸 쪽으로 45도 정도 기울여 짧게 진동하듯 움직이는 바스법과 잘 어울립니다. 세게 문지르면 모가 금방 벌어져 교체 시기가 앞당겨집니다. 치아 사이는 칫솔로 다 닦이지 않으므로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함께 씁니다.
고를 때 볼 점
포장에 표시된 모 강도와 머리 크기를 함께 확인합니다. 머리가 작을수록 어금니 안쪽까지 넣기 쉽고, 손잡이는 미끄럽지 않은 것이 각도를 유지하기 편합니다. 모 끝 가공 방식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어 한두 주 써 보며 잇몸이 덜 쓰리고 닦은 느낌이 개운한 것을 고르면 됩니다. 잇몸이 회복되면 일반모로 바꿀 수도 있으니 검진 때 상의합니다.
미세모칫솔 자주 묻는 질문
미세모칫솔만 쓰면 잇몸병이 좋아지나요?
아이에게 써도 되나요?
미세모는 더 빨리 닳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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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설명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이솔치과의원 내원 상담을 통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최종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