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경부는 치아 머리와 뿌리가 이어지는 잘록한 목 부분으로, 대개 잇몸 경계선과 거의 겹칩니다. 법랑질이 끝나 가며 얇아지는 곳이라 치아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고리'에 해당합니다.
왜 이 부위가 쉽게 패일까
법랑질 두께가 거의 0에 가까워지는 곳이어서 강한 칫솔질에 쉽게 닳습니다. 옆으로 세게 문지르는 습관, 거친 치약, 산성 음료가 겹치면 V자 모양으로 패이는 치경부마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꽉 무는 힘이 이 부위에 집중되어 미세하게 떨어져 나가는 경우(어브프랙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찬물로 헹굴 때 잇몸 바로 위가 찌릿하거나, 손톱으로 쓸었을 때 턱이 걸리는 느낌이 든다면 치경부가 파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잇몸 염증이나 퇴축이 함께 있으면 패인 부위가 더 드러나 보입니다. 이 부위의 충치는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며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놓치기 쉽습니다.
메우는 치료와 습관 교정
패인 정도가 깊거나 시린 증상이 심하면 치아 색 레진으로 메워 형태를 회복하고 자극을 줄입니다. 다만 원인이 된 칫솔질 습관이 그대로면 메운 재료가 떨어지거나 주변이 다시 닳을 수 있습니다. 칫솔을 잇몸 쪽에 45도로 대고 짧게 진동하듯 닦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함께 권장됩니다.
잇몸 퇴축과 함께 살펴야 하는 부위
치경부 문제는 잇몸이 내려가는 현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이 얇거나 칫솔질이 강하면 경계가 조금씩 아래로 물러나고, 그만큼 무른 뿌리 면이 드러나 마모와 충치가 빨라집니다. 그래서 치경부를 진찰할 때는 패인 깊이뿐 아니라 잇몸 두께와 높이 변화도 함께 기록합니다.
치경부 자주 묻는 질문
패인 부분은 꼭 메워야 하나요?
전동칫솔이 더 안전한가요?
치경부가 패이면 치아가 약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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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설명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이솔치과의원 내원 상담을 통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최종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