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조정접근법은 위턱 어금니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을 구멍을 뚫은 뒤, 바로 그 구멍을 통해 위쪽 빈 공간인 상악동의 바닥 막을 살며시 밀어 올리는 방법입니다. 잇몸뼈 꼭대기를 치조정이라 부르는 데서 이름이 왔으며, 따로 옆문을 내지 않고 위로 난 통로만 쓰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떤 뼈 조건에서 쓰나요?
남아 있는 뼈 높이가 어느 정도 있고, 몇 밀리미터 정도만 더 확보하면 되는 경우에 주로 선택됩니다. 필요한 높이가 많거나 상악동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경사가 심하면 측방접근법을 고려합니다. 결정은 CBCT로 잔존 뼈 높이와 상악동 모양을 확인한 뒤 내립니다.
수술 중 환자가 느끼는 것
구멍을 막 바로 아래까지 만든 뒤, 끝이 둥근 기구를 넣고 작은 망치로 톡톡 두드려 뼈 바닥을 위로 올리는 방식이 흔합니다. 이때 머리가 울리는 듯한 진동을 느끼는 분이 있습니다. 물이나 풍선 압력을 이용해 막을 들어 올리는 장비를 쓰기도 하며, 공간에 뼈이식재를 조금 채운 다음 그 자리에 임플란트를 바로 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방법의 장점
잇몸 옆면을 크게 열지 않아 붓기와 통증이 비교적 적은 편이고, 임플란트 식립과 한자리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수술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수술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행되는 한계
막을 직접 보지 않고 감각에 의지해 올리기 때문에, 막이 얇거나 들어 올릴 양이 많으면 찢어질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릴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고, 작업 중 막 손상이 의심되면 방법을 바꾸거나 일정을 미루기도 합니다. 수술 후 코를 통해 공기가 새는 느낌이 있다면 알려야 합니다.
치조정접근법 자주 묻는 질문
망치로 두드린다니 무섭습니다.
측방접근법보다 무조건 나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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