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를 깊이 제거하고 나면 신경(치수)까지 남은 벽이 얇아집니다. 이때 그 위에 보호용 재료를 한 겹 깔아 온도 자극과 세균을 막아 주는 처치를 통틀어 치수보호라고 합니다. 집으로 치면 바닥재를 깔기 전에 단열재를 대는 것과 비슷합니다.
왜 필요할까요?
상아질에는 신경 쪽으로 이어지는 아주 가는 관이 촘촘히 뚫려 있어, 남은 두께가 얇을수록 찬물·뜨거운 음식·충전 재료의 자극이 신경까지 쉽게 전달됩니다. 보호층은 이런 자극을 줄이고 신경이 회복할 시간을 벌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재료와 방법
남은 두께와 노출 여부에 따라 방법이 달라집니다. 신경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글래스아이오노머 같은 이장재나 베이스를 얇게 깔고, 아주 가깝거나 미세하게 노출되면 MTA·수산화칼슘제제를 덮는 치수복조로 넘어갑니다. 그 위에 최종 충전을 올려 마무리합니다.
치료 후 지켜볼 것
며칠간 가벼운 시림은 흔하지만, 저절로 아프거나 밤에 욱신거려 잠을 깨는 경우에는 신경에 염증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경과에 따라 신경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설명을 듣게 됩니다.
충치 깊이는 어떻게 판단하나
치료 전 방사선 사진으로 충치와 신경 사이 거리를 대략 확인하고, 실제로 깎는 중에는 상아질의 색과 단단함을 보며 판단합니다. 무른 부분을 지나치게 깎으면 신경이 드러날 수 있어, 아주 깊은 경우에는 신경 바로 위의 착색된 층 일부를 남기고 보호 재료로 덮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치수보호 자주 묻는 질문
치수보호를 하면 신경치료를 피할 수 있나요?
진료 시간이 더 걸리나요?
보호층이 있으면 충전물이 약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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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설명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이솔치과의원 내원 상담을 통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최종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