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뿌리째 통째로 빠져 버린 외상입니다. 영구치라면 빠진 치아를 다시 심는 재식으로 살릴 기회가 있는데, 그 성공 여부는 대부분 다친 직후 몇십 분 동안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뿌리 표면에 붙은 인대 세포가 살아 있어야 다시 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의 순서
치아를 찾으면 머리 부분을 잡고, 뿌리는 손으로 만지지 않습니다. 흙이 묻었으면 우유나 식염수로 몇 초만 가볍게 헹구고 문지르거나 소독하지 않습니다. 할 수 있다면 원래 자리에 살짝 끼워 넣고 거즈를 물려 치과로 옵니다. 다시 넣기 어렵다면 차가운 우유, 치아 보존액, 그것도 없으면 환자의 침 속에 담가 마르지 않게 합니다.
물이나 휴지에 싸면 안 되는 이유
맹물은 삼투압 차이로 뿌리 표면 세포를 상하게 할 수 있고, 휴지나 거즈에 싸서 말리면 세포가 빠르게 죽습니다. 보통 30분에서 1시간 안팎을 넘겨 건조된 채로 있으면 재식 후 경과가 나빠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간과 보관 상태가 가장 중요한 변수입니다.
치과에서의 재식과 고정
치아 상태와 빠져 있던 시간을 확인한 뒤 소켓을 정리하고 치아를 제자리에 넣습니다. 옆 치아와 함께 가볍게 고정해 두고, 필요하면 항생제 처방과 파상풍 예방 여부를 확인합니다. 뿌리가 다 자란 치아는 대개 몇 주 이내에 신경치료를 시작합니다. 치아가 밖에 나와 있던 시간이 길었다면 뿌리 표면 처리를 달리하기도 합니다.
다시 심은 뒤의 경과
잘 붙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뿌리가 뼈로 대체되듯 흡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년에 걸쳐 정기적으로 검진하며, 성장기 아이라면 이후 임플란트 등 다른 치료 시점까지 자기 치아를 공간 유지에 활용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탈구 자주 묻는 질문
빠진 유치도 다시 심나요?
치아를 못 찾았어요.
학교나 체육관에 보존액을 두면 도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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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설명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이솔치과의원 내원 상담을 통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최종 수정